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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지열발전 가능할까 ?
작성자
관리자
조회수
3622
등록일
2009/10/21 (15:48)
내 용
우리나라, 지열발전 가능할까?
최근 미국, 유럽,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지열발전이 전력의 기저부하를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지열발전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.
지열인력양성센터와 GK에너지가 공동 주관해 14일 코엑스 컨퍼런스에서 열린 ‘지열발전 세미나’에서 지열발전은 심부지열을 이용하는 만큼 클린에너지로 미국을 비롯해 이탈리아,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기저부하를 대체할 열원으로 지열발전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우리나라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.
현재 미국의 경우 2050년까지 기저부하의 10%인 10만MWe를 지열발전이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관련 기술개발에 가장 적극적이다.
그러나 지열발전의 경우 대부분을 지열발전소의 건설비와 지열정의 굴착비가 85%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지열발전의 가장 큰 변수가 되고 있다.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이나 유럽의 국가와 다른 지질층으로 인해 천공깊이를 더 뚫어야 하는 만큼 지열발전을 위한 초기 투자비용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.
업계의 한 관계자는 “지열발전은 초기에는 화산지대에서 상업화됐으나 비화산지역인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 중 하나인 EGS기술이 현재 각 국에서 개발되고 있다”라며 “지열발전에 따른 효과도 있지만 발전플랜트에 대한 수출 가능성도 큰 만큼 관련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”고 밝혔다.
임효재 지열인력양성센터 소장은 “지열발전 타당성 연구가 진행돼 지열발전분야에 대한 중장기 추진전략이 수립됐다”라며 “단기(2008~2012년)에는 1MW급 이하 소형 지열발전 플랜트를 구축하고 중기(2013~2020년)에는 10MW급, 장기(2020~2030년)에는 10MW 이상급 플랜트 구축과 함께 설계기술 및 평가기술 개발 등 세부적인 전략이 수록돼 있다”고 밝혔다.
그는 특히 “지식경제부, 국제기구, 지질자원연구원 등 국가출연연구원, 발전사 및 관련기업, 관련 대학 등이 지열발전을 위해 공동출자로 ‘지열발전연구원’을 설립해야 한다”라며 “실제로 내년부터 시범사이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지열발전을 위한 개발이 진행될 것”이라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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